경제
[굿모닝경제] 취업 자격증 1위 '지게차운전기능사' / 자영업자 실질 소득 20% 줄어 / "5.5억 받고 떠나자"
입력 2023-10-11 07:00  | 수정 2023-10-11 07:54
취준생이나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본 국가기술자격 시험은 지게차운전기능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취업 목적 응시생들이 가장 선호한 시험은 지게차운전기능사였는데, 한식조리기능사, 전기기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수험자 217만여 명 중 37.8%는 이미 직장이 있는 재직자였으며, 학생이 28.4%, 취업준비생이 20.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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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자영업자 가구가 이자 비용과 세금 등을 빼고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이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537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5% 줄었고, 고용원이 없는 경우의 실질소득도 343만 원으로 16.2% 감소했습니다.

고금리, 고물가, 전기요금 인상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다 지난해 엔데믹으로 소득이 많이 늘어난 기저효과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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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년간 희망 퇴직한 은행원이 1만 7천 명에 달하고, 이들이 받아간 퇴직금은 1인당 5억 5천만 원, 총 9조 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체 퇴직자 중 희망퇴직자의 비중은 64.8%였고 이들이 가져간 퇴직금은 전체 퇴직금의 94.8%를 차지합니다.

희망퇴직자가 가장 많은 은행은 국민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순이었고, 1인당 희망퇴직금이 가장 많은 은행은 씨티은행으로 평균 8억 2,600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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