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천안함' 인양 준비 수중작업 착수
군은 오늘부터 천안함을 인양하기 위해 함체를 쇠줄로 감기 위한 준비에 착수합니다. 수중작업이 관건인데 조류와 날씨가 문제입니다.

▶ "진상 규명 약속, 인내심 가져달라"
이명박 대통령은 라디오연설에서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습니다. 속도 보다는 정확성이 중요하다며, 인내심을 당부했습니다.

▶ 실종자 가족 "생존자와 집단면담 요구"
어제 수색 중단을 요청했던 실종자 가족들이 천안함 생존자들과 집단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수도병원에 입원했던 생존자 일부는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소말리아 해적 입항 전 차단 시도"
한국인 선원 5명이 탄 유조선이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습니다. 구조를 위해 출격한 청해부대는 소말리아 근해에서 해적선을 차단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 "연락두절, 피랍자 신원 공개 안해"
삼호해운 측은 선장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며, 피랍자 신원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멕시코 한인 밀집지역 6.9 강진
오늘 새벽 멕시코 북서쪽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교민 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지 대사관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앤서니 김 2년 만에 우승…김송희 3위
앤서니 김이 PGA투어 셸휴스턴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첫 LPGA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는 김송희가 3위, 신지애는 공동 5위에 그쳤습니다.

▶ 공정택 전 교육감, 교육장 돈도 받아
돈을 받고 교장과 장학관 인사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이 전·현직 교육장들로부터 직접 돈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검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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