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비자 "화장품 정보 부족 불만"
입력 2010-04-05 10:21  | 수정 2010-04-05 10:21
화장품 업체들이 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 소비자시민모임에 접수된 화장품 관련 6천999건의 상담 가운데 사용상 주의사항 등 기본 정보를 요청한 사례가 23%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품질 관련 상담이 12.8%였고, 부작용과 위생, 변질 부패가 뒤를 이었습니다.
부작용 가운데 가려움을 호소한 사례가 1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얼굴 팩 성분이 눈에 들어가 각막손상을 입은 사례도 2건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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