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복 수위 높이는 이스라엘…가자지구 지상군 투입할까
입력 2023-10-08 19:31  | 수정 2023-10-08 19:46
【 앵커멘트 】
이스라엘은 즉각 "하마스가 있는 모든 곳은 폐허로 만들겠다"며,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는데요.
특히 가자지구에 전력공급 중단과 함께 그동안 신중했던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나오며, 일촉즉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마스의 대규모 기습 공격에 맞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대응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격 선언 하루 만에 하마스 몰살, 폐허를 공언한 겁니다.

▶ 인터뷰 :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현지시간 7일)
- "우리는 단순 군사 작전이 아닌 전쟁 중입니다. "

▶ 인터뷰 :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현지시간 8일)
- 하마스가 숨어 활동하는 그 사악한 도시를 폐허로 만들 것입니다. 가자지구에 머무는 사람들은 지금 떠나시기 바랍니다.

이어 가자지구에 대한 전력 공급 중단과 연료와 물품 전달 차단도 시사했습니다.


관심은 지상군 투입 가능성입니다.

수백명의 민간인 희생자나 가자지구에 잡힌 것으로 알려진 인질 수를 고려할 때 선택지가 없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장지향 /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연구센터장
- "전면전 가능성이 한 85% 이상은 아니지 않을까… 인질도 꽤 많이 잡혀 있다던데 속전속결로 해야지, 안 그러면 이스라엘한테 피해가 또 커질 것 같기 때문에…"

이에 따라 2009년 가자지구에 군부대가 투입되도 자치구역은 점령하지 않았던 이스라엘이 이번만큼은 전면전 초읽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편집 : 김미현
화면출처 : 틱톡·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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