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남도-일본 구마모토현 자매결연 40주년 기념행사
입력 2023-10-04 13:32  | 수정 2023-10-04 13:58
충남도와 일본 구마모토현 자매결연 40주년 기념행사/사진=충남도 제공
자매결연 40주년 우정 리셉션 개최

충남도와 구마모토현은 그제(2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자매결연 40주년 우정 리셉션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지자체의 자매결연 40주년을 자축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김태흠 지사가 일본 현지를 직접 방문, 40주년 기념행사를 가진데 이어 이번에는 가바시바 이쿠오 현지사가 직접 충남을 찾아 진한 우정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일본 내 캐릭터 인지도·호감도 1위인 ‘구마몬과 함께, 구마모토현 뇨칸 호텔 여사장 모임인 ‘오카미회가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참석해 눈길를 끌었습니다.


김 지사는 양 도·현은 이번 대백제전에서도 세이와분라쿠, 구마몬과 같은 문화교류로 깊은 협력을 이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충남도는 지난 1983년 1월 구마모토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교류·협력 물꼬를 튼 뒤 40년 간 540차례에 걸쳐 9667명이 상호 방문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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