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서 밤을 줍던 80대 여성 3명이 말벌에 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2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그제(1일) 오전 8시 20분쯤 양주시 어둔동 야산에서 밤을 줍던 80대 여성 3명이 말벌에 쏘였습니다.
이 중 1명이 의식을 잃어 신고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나머지 2명도 말벌에 쏘여 함께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행과 유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