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중 떡으로 인해 80대 노인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1일) 오전 10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순천만 국가정원 박람회 내부에 있던 한 카페에서 80대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A씨는 카페에서 떡을 주문해 먹고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재빨리 응급처치하고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순천만정원을 관람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떡을 먹다가 기도가 막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