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내일(1일) 홍콩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무조건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분위기가 부담이 될 법한 상황이지만, 선수들은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압박감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중국 샤오싱 현지에서 김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결전의 땅 샤오싱에 도착한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야수들은 달리기로, 투수들은 캐치볼로 몸을 풉니다.
KBO 리그보다 높은 마운드, 긴 인조 잔디에 최대한 적응해 보고 체감온도가 34도에 흡사 한증막 같은 무더위도 부담입니다.
▶ 인터뷰 : 곽빈 / 야구 대표팀 투수
- "날씨가 엄청 습합니다. 한국이 시원할 때쯤 여기 와서…. 적응은 거의 다 된 거 같습니다."
반드시 금메달을 따야 하는 부담감이 있지만, 대표팀의 분위기는 비장함보다는 유쾌함에 가까웠습니다.
▶ 인터뷰 : 문동주 / 야구 대표팀 투수
- "배지를 교환하고 싶었는데, 아직 교환할 선수가 안 나타나서…. (다행히) 선수촌에 있는데 싱가포르 선수들이 먼저 알아봐 줘서 영어를 쓰시기에 제가 조금 영어를 하기 때문에…."
타격 훈련에서 계속 홈런을 쏘아 올린 노시환은 필승 의지를 특유의 미소로 갈음했습니다.
▶ 인터뷰 : 노시환 / 야구 대표팀 내야수
- "(홈런 엄청 날리던데요?) 아무 의미 없습니다. 시합 때 쳐야죠."
▶ 스탠딩 : 김한준 / 기자 (중국 샤오싱)
- "대표팀은 내일 홍콩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합니다. 중국 샤오싱에서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 해당 기사 영상은 오늘 20:00 이후 https:www.mbn.co.kr/news/sports/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내일(1일) 홍콩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무조건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분위기가 부담이 될 법한 상황이지만, 선수들은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압박감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중국 샤오싱 현지에서 김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결전의 땅 샤오싱에 도착한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야수들은 달리기로, 투수들은 캐치볼로 몸을 풉니다.
KBO 리그보다 높은 마운드, 긴 인조 잔디에 최대한 적응해 보고 체감온도가 34도에 흡사 한증막 같은 무더위도 부담입니다.
▶ 인터뷰 : 곽빈 / 야구 대표팀 투수
- "날씨가 엄청 습합니다. 한국이 시원할 때쯤 여기 와서…. 적응은 거의 다 된 거 같습니다."
반드시 금메달을 따야 하는 부담감이 있지만, 대표팀의 분위기는 비장함보다는 유쾌함에 가까웠습니다.
취재진과 이야기 중인 문동주.
사진 = MBN
문동주는 싱가포르에도 자기가 알려졌다고 자랑하며, 아시안게임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지 트레이드에 동참 의사를 밝혔습니다.사진 = MBN
▶ 인터뷰 : 문동주 / 야구 대표팀 투수
- "배지를 교환하고 싶었는데, 아직 교환할 선수가 안 나타나서…. (다행히) 선수촌에 있는데 싱가포르 선수들이 먼저 알아봐 줘서 영어를 쓰시기에 제가 조금 영어를 하기 때문에…."
타격 훈련에서 계속 홈런을 쏘아 올린 노시환은 필승 의지를 특유의 미소로 갈음했습니다.
▶ 인터뷰 : 노시환 / 야구 대표팀 내야수
- "(홈런 엄청 날리던데요?) 아무 의미 없습니다. 시합 때 쳐야죠."
▶ 스탠딩 : 김한준 / 기자 (중국 샤오싱)
- "대표팀은 내일 홍콩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합니다. 중국 샤오싱에서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훈련 중인 야구 대표팀 선수들.
사진 = MBN
[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사진 = MBN
[ 해당 기사 영상은 오늘 20:00 이후 https:www.mbn.co.kr/news/sports/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