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날달걀 살모넬라균 있어 식중독 위험…'이 방법'으로 먹으면 안전하다
입력 2023-09-30 16:53  | 수정 2023-09-30 17:59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날달걀을 먹으면 살모넬라 식중독에 감염될 위험이 커집니다.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 임신부 등은 계란을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계란의 중심 온도가 75도에 달한 상태에서 1분 이상 가열해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익혀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달걀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달걀은 멸균 처리해 유통되지만 껍데기에는 살모넬라균이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살모넬라 식중독에 걸리면 18~36시간 후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위장장애 증상을 일으킵니다.

교차 오염을 막으려면 달걀은 다른 식자재와 구분해 보관해야 합니다.

[김한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hanna2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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