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휴 때 환자 더 늘어…아플 땐 어디로?
입력 2023-09-28 19:01  | 수정 2023-09-28 19:30
【 앵커멘트 】
연휴가 길어 진료를 쉬는 병원이 많습니다.
연휴에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앞서실 텐데요.
다행히도 전국 곳곳에 문 연 병원들이 있다고 합니다.
최희지 기자입니다.


【 기자 】
병원이 몰려 있는 한 건물입니다.

불도 꺼지고 굳게 닫힌 병원 문에는 진료 휴진 일정 안내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약국과 또 다른 병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긴 추석 연휴가 이어지면서 문을 닫는 병원과 약국이 많습니다.

하지만, 연휴에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을 방문했던 환자 내원 건수는 약 9만 건으로 평소보다 1.5배~2배가량 많았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에도 전국 510여 개의 응급실은 평소와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보건소와 같은 공공의료기관 200여 개와 병·의원 4,000여 개 약국 5,200개소도 문을 엽니다.

자세한 정보는 검색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최희지 / 기자
- "명절 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사이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해 병원 위치와 날짜 등을 설정하면 진료 가능 병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플과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와 시도콜센터(120) 등을 통해서도 운영중인 병원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MBN뉴스 최희지입니다.
[whitepaper.choi@mbn.co.kr]

영상취재: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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