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시안게임 다음은 '전국체전'…전남도, 10월 개막 앞두고 홍보 강화
입력 2023-09-26 15:31  | 수정 2023-09-26 16:42
'전국체전 온라인 릴레이 응원챌린지' 모습 / 사진=전남도 제공
전국체전 온라인 릴레이 응원챌린지 등 온라인 이벤트 진행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13일 제104회 전국체전 개막을 앞두고 전 국민적 관심도를 올리고 사전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전국체전 온라인 릴레이 응원챌린지'에는 메달리스트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응원 챌린지에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아시안게임 탁구 동메달리스트 서효원, 제103회 전국체전 육상 4관왕 배건율, 아시안게임 양궁 금메달리스트 이은경 등이 참여했습니다. 제작된 영상은 전남도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와 인스타그램,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https://jeonnamsports.or.kr/) 등에 송출될 예정입니다.

또한 다음과 카카오톡, 카카오의 각종 서비스 홍보 배너를 통해서도 다각도로 홍보 중입니다. 10월부터는 지상파 채널화면 우측 상단에 전국체전 개막 일정을 송출해 전국적으로 홍보할 방침입니다.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에서는 각종 참여 이벤트도 실시합니다. 도민 대상으로 응원챌린지 참여자를 모집 중입니다.

전국 곳곳에 설치된 체전 홍보물을 촬영, 누리소통망(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한 뒤 누리집에 등록하면 개회식 입장권과 음료수 상품권 등을 추첨해 지급하는 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앞으로 개회식 입장권을 무료로 배포하는 깜짝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적 관심과 열띤 참여가 중요하다"며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됩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립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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