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재명, 지팡이 짚고 서울중앙지법 도착…영장심사 곧 시작
입력 2023-09-26 10:21  | 수정 2023-09-26 10:2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26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백현동 개발특혜·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 기로에 놓인 이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3분쯤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습니다.

지팡이를 짚은 이 대표는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영장심사는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곧 시작됩니다.


당초 오전 10시부터 영장심사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빗길 교통체증으로 이 대표가 법정에 늦게 도착하면서 다소 늦어졌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26일) 밤, 늦어도 내일(27일) 새벽 결정됩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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