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천동서 어머니 살해 혐의 남성 긴급체포…묵비권 행사 중

서울 관악경찰서는 어제(25일)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한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앞서 어제(25일) 오후 1시 10분쯤 A 씨의 형이 "어머니가 쓰러져 있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어제(25일) 오후 A 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모친을 살해한 정황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A 씨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A 씨는 자신의 신원조차 제대로 밝히지 않는 등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감식하는 한편, A 씨의 형을 비롯한 가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