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축제 연달아 열려
경기 고양시가 '2023 고양가을꽃축제'를 모레(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비밀의 화원을 주제로 1000㎡ 규모 실내 꽃전시관과 야외 공원에 장미 등 품종별 화훼를 전시합니다.
야외 공간에서는 ▲시민 참여 정원 ▲고양 플라워 마켓 ▲선인장 페스티벌 ▲어린이 놀이시설 ▲수상꽃자전거 체험 등을 운영합니다.
꽃축제 야외 전시장은 무료, 실내전시관 입장료는 성인 6000원으로 고양시민은 50% 할인 가격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36개월 이하 유아와 장애인, 사회적 배려 대상은 무료입니다.
10월에는 각종 축제가 이어집니다.
다음 달 21일부터 이틀간 덕양구 강매석교공원에서는 '2023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개최됩니다.
올해 코스모스 축제에는 ▲스탬프·자전거 투어 ▲꽃차 시음회와 꽃 관련 체험 ▲노래자랑·제기차기·딱지치기 대회 ▲버스킹과 풍선아트 등이 준비됩니다.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홍보 포스터 / 사진=고양시 제공
다양한 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다음 달 6일부터 4일간 일산호수공원와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립니다.
총 62개 팀이 참가해 100회가 넘는 거리 공연을 선보입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가을꽃부터 거리예술까지 다채로운 축제들이 고양시의 가을을 가득 채운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