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스자산운용(대표이사 목진오)은 글로벌 코리빙 기업 COVE와 한국의 코리빙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너스자산운용은 부동산 투자, 대출주선 및 공모주펀드 운용 등을 주력으로 하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운용사입니다.
COVE는 싱가포르, 자카르타, 반둥, 발리 등의 도시에서 약 5,000개 이상의 객실을 운영하는 코리빙 전문 기업으로, 싱가포르의 8M 및 Meir Collective, 인도네시아의 Lippo Group 및 Keppel Land 등과 같은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코리빙(Co-living)이란 한 건물 내에서 공용 공간을 제외한 개별적인 공간과 함께 거실과 주방 등을 공유하는 현대적인 주거 형태를 의미합니다.
Savills의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에는 2023년 5월 기준 단기 숙박 시설을 제외하고 약 6,200개 코리빙 객실이 있으며, 2014년부터 2023년까지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20.5%에 달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너스자산운용과 COVE는 독점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두 회사는 한국 코리빙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도시 주거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입니다.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