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높고 파란 하늘에 청명한 하루였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부쩍 선선해진 공기에 계절이 바뀐 것을 실감하실텐데요.
당분간 전국이 맑겠지만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층 높아진 하늘 아래 고궁의 자태가 눈부십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궁정에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추억을 만듭니다.
▶ 인터뷰 : 조명란 최학찬 / 경기 남양주시
- "모처럼 나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요. 뜻깊은 날이라 나왔는데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날씨 같아요."
도심 빌딩 숲도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윤곽이 선명합니다.
▶ 스탠딩 : 최돈희 / 기자
- "공기가 맑아 오늘 서울의 가시거리는 20km가 넘었습니다. 평소의 2배 수준으로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도봉산 능선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한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26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아침 기온이 낮아지며 서울은 15.2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최근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인데, 전형적인 가을 날씨입니다.
그만큼 낮과 밤의 기온 차이는 더 크게 벌어지는 건데 일교차가 15도에 육박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 인터뷰 :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내외를 보이며 선선한 곳이 많겠고 햇볕에 의해 낮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크겠습니다. "
기상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주 수요일쯤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N뉴스 최돈희입니다.
[choi.donhee@mbn.co.kr]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유승희
높고 파란 하늘에 청명한 하루였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부쩍 선선해진 공기에 계절이 바뀐 것을 실감하실텐데요.
당분간 전국이 맑겠지만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층 높아진 하늘 아래 고궁의 자태가 눈부십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궁정에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추억을 만듭니다.
▶ 인터뷰 : 조명란 최학찬 / 경기 남양주시
- "모처럼 나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요. 뜻깊은 날이라 나왔는데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날씨 같아요."
도심 빌딩 숲도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윤곽이 선명합니다.
▶ 스탠딩 : 최돈희 / 기자
- "공기가 맑아 오늘 서울의 가시거리는 20km가 넘었습니다. 평소의 2배 수준으로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도봉산 능선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한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26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아침 기온이 낮아지며 서울은 15.2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최근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인데, 전형적인 가을 날씨입니다.
그만큼 낮과 밤의 기온 차이는 더 크게 벌어지는 건데 일교차가 15도에 육박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 인터뷰 :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내외를 보이며 선선한 곳이 많겠고 햇볕에 의해 낮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크겠습니다. "
기상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주 수요일쯤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N뉴스 최돈희입니다.
[choi.donhee@mbn.co.kr]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유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