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플리 오늘 제목은
<김의겸 또 한동훈 저격
"혼자 드라마 찍고 즐겨">입니다.
어제 이재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과정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법무부 장관 설명 시작한지 8분 만에 바로 앞줄에 앉아있던 양의원영 의원부터
민주당 의원들의 고성이 이어졌는데요.
[양이원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법정 가서 얘기하십시오. 법정 가서 얘기하세요. 여기는 국회입니다.]
++
[김용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해야 될 말만 해야 하는 것 아니냐.]
++
[김남국 / 무소속 의원
지금 뭐하는 겁니까! 여기가 법원입니까!]
++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동훈 검사가 피의사실 공표를 지금 신성한 국회에서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왜이렇게 떠들어! 좀 들어봐! 왜이리 시끄러워! 자기 당이 아니면서 왜그래!]
++
[김진표 / 국회의장
의장으로부터 발언권을 받지 않고 의석에서 소리 지르는 행위를 제발 그만해 주십시오.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결국 세차례 발언을 멈춰야 했던 한동훈 장관,민주당이 검찰의 조작 수사라고 주장하면서,
정작, 증거에 대한 설명은 듣지 않겠다는 건 무슨 뜻이냐 반문했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이재명 의원을 비롯해서 민주당 의원들께서 이 사안 자체가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국민들 앞에서 설명할 의무가 있는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을 듣기 싫으시다면 내용을 알지 못하고 그냥 판단하겠다는 얘기밖에 되지 않겠습니까?]
어제 한 장관 이재명 의원 범죄 사실에 대해 30분 설명했습니다.
15분 걸렸던 1차 때보다 2배 더 많은 시간, 준비한 설명서 절반 정도밖에 읽지 못했지만요.
역대 최장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김의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는 한동훈 장관의 오늘 모습을 보면서 한 편의 연극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동훈 장관의 모노드라마, 1인극인데요. 연극의 3요소가 관객, 희곡, 배우 이러지 않습니까? 민주당 의원들의 반응을 이미 다 예상을 하고 있었을 테고 저는 그 민주당 의원들의 항의를 오히려 즐긴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민주당 의원들의 돌발 항의 이어졌는데요.
이재정 의원, 표결을 하러 가는 길 한동훈 장관 옆을 찾아가 목소리를 높이다가.
김남국 의원 손에 끌려 나갔습니다.
한동훈 장관이 카메라를 의식해 이재정 의원에게 악수를 청했다더라.
김의겸 의원의 가짜 뉴스,현장 사진 한장으로 거짓임이 밝혀진 적이 있었죠.
[김의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9월)
이재정 의원한테 제가 들은 이야기예요. (이재정 의원이) 행사장을 떠나서 엘리베이터 앞으로 갔는데 한동훈 장관이 쫓아와서, '꼭 뵙고 싶었습니다'라고 악수를 청하더랍니다. 웃으면서 악수를 해줬는데 딱 보니까 카메라가 뒤에 이미 와 있더라는 거예요. 몇 시간 안 지났는데 법무부 홈페이지에 딱 올라와 있더랍니다. 그 제목이 뭐냐. '진영 논리를 넘어, 정치 논리를 넘어 손을 잡다']
이번 정부 들어서 체포동의안 총 5번,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 건만 가결되고 나머지는 모두 부결됐습니다.
한 장관, 그때마다 부결 이유 검찰의 조작 부당한 영장 청구라 했지만
이제 그런 주장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돈봉투사건 체포동의안 부결 당시 검찰의 조작이라던 윤관석 의원은 며칠 전 공개 법정에서 돈봉투 20개를 수수한 사실을 자백했습니다. 본인도 털어놓은 마당에, 아직까지도 검찰의 조작이고 부당한 영장이었다고 말씀하실 분은 이제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 사건에 대해서도, 이재명 의원은 검찰의 조작이라는 그때와 똑같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투표 절차 40분 만에 체포동의안이 받아들여졌는데요.
결과를 듣고 국회를 나서는 길에
한동훈 장관 이재명 대표는 ‘잡범이 아니다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잡범을 빗대서 잡스럽다고 비판하는데….)
제가 이재명 의원을 잡범이라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이재명 의원은 잡범이 아니죠. 중대범죄가 많이 있고 중대범죄 혐의가 많은 중대범죄 혐의자이지 잡범이 아닙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될 수도 있지 않나요?)
이 시스템은 일반 국민들과 똑같이 법원의 심사를 받으라는 시스템입니다. 그 이후 상황은 당연히 일반 국민과 똑같이 진행되는 것이고 그것이 뭘 딱 정해놓고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말씀드릴 게 없네요.]
한동훈 장관의 1인극 같다. 민주당 항의를 즐기는 것 같다
얼마 전엔 사디스트다 맛이 갔다 잡스럽다 까지...
민주당 의원들의 한동훈 저격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송영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제가 같은 법률가로서 말씀을 드리면 이건 피의사실 공표죄입니다. 면책특권도 없습니다. 국무위원은 한동훈 장관이 월권 행위이자 이것은 헌법적 원칙에 위반한 행위라고 봅니다. 도대체 나는 한동훈 장관이 어떻게 사법고시를 합격했는지 모르겠는데….]
++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정말 오만방자하기 이를 데 없는 피의사실 공표죠. 제가 법무부 장관 할 때 증거의 개요들을 제가 보고 받지 못했단 말입니다. 한동훈 장관은 언제나 증거를 다 설명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유죄의 심증을 주기 위한 것이죠.]
++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당연히 법무부 장관의 어제 그런 발언의 수위는 도를 넘은 것이고요. 저는 한 가지 이해를 못하는 것이 왜 그것을 따끔하게 좀 혼내거나 중단시키지 못한 국회의장님. 국회의장님의 그런 판단이라 그럴까요. 그걸 중재시켰어야 된다고 봅니다.]
도를 넘은 발언이라는 안민석 의원,
안민석 의원은 지난 대정부 질문에서 한동훈 장관과 충돌했죠.
대뜸내년 총선 출마하느냐” 질문 던져 사회자에게 부적절한 질문” 지적 받았지만, 인신공격성 발언 주고 받으며 5분가량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8일, 대정부질문)
장관이 그동안 했던 무례한 발언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했던 모욕적인 발언 또 일련의 불순한 태도에 대한 사과를 정중히 드릴 기회를 주려고 했던 것인데]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지난 8일, 대정부 질문)
그 얘기를 안민석 의원님이 하는 게 참 이상합니다. ]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8일, 대정부질문)
국민들이 두렵기는 합니까? ]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지난 8일, 대정부 질문)
의원님 국민들한테 이상한 욕설 같은 것도 하시는 분 아니에요? 그런데 여기 와서 마치 누구에게 훈계하고 이런 시간으로 대정부질의를 쓰는 거 전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8일, 대정부질문)
제가 사과할 기회를 한 번 드리겠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지난 8일, 대정부 질문)
아니요. 저는 안민석 의원님한테 그런 식의 훈계를 들을 생각은 없습니다. ]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8일, 대정부질문)
사과할 기회를 드릴 테니까요.]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지난 8일, 대정부 질문)
안민석 의원님 의원님이 그런 말 하시는 거 국민들이 우습게 보실 거 같지 않습니까? 의원님은 민원인에게 욕설을 하신 분 아닙니까? ]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8일, 대정부질문)
사과하십시오. 사과를 받기 전에는 질의를 하지 않겠습니다. ]
#한동훈#김의겸#드라마#안민석#사과#양이원영#이재정#민주당#민지숙#뉴플리#MBN#프레스룸
구성: 민지숙 기자·권효현 작가
연출·편집: 전미정PD·양승현PD·김윤찬PD
<김의겸 또 한동훈 저격
"혼자 드라마 찍고 즐겨">입니다.
어제 이재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과정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법무부 장관 설명 시작한지 8분 만에 바로 앞줄에 앉아있던 양의원영 의원부터
민주당 의원들의 고성이 이어졌는데요.
[양이원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법정 가서 얘기하십시오. 법정 가서 얘기하세요. 여기는 국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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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해야 될 말만 해야 하는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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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 무소속 의원
지금 뭐하는 겁니까! 여기가 법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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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동훈 검사가 피의사실 공표를 지금 신성한 국회에서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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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왜이렇게 떠들어! 좀 들어봐! 왜이리 시끄러워! 자기 당이 아니면서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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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 국회의장
의장으로부터 발언권을 받지 않고 의석에서 소리 지르는 행위를 제발 그만해 주십시오.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결국 세차례 발언을 멈춰야 했던 한동훈 장관,민주당이 검찰의 조작 수사라고 주장하면서,
정작, 증거에 대한 설명은 듣지 않겠다는 건 무슨 뜻이냐 반문했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이재명 의원을 비롯해서 민주당 의원들께서 이 사안 자체가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국민들 앞에서 설명할 의무가 있는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을 듣기 싫으시다면 내용을 알지 못하고 그냥 판단하겠다는 얘기밖에 되지 않겠습니까?]
어제 한 장관 이재명 의원 범죄 사실에 대해 30분 설명했습니다.
15분 걸렸던 1차 때보다 2배 더 많은 시간, 준비한 설명서 절반 정도밖에 읽지 못했지만요.
역대 최장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김의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는 한동훈 장관의 오늘 모습을 보면서 한 편의 연극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동훈 장관의 모노드라마, 1인극인데요. 연극의 3요소가 관객, 희곡, 배우 이러지 않습니까? 민주당 의원들의 반응을 이미 다 예상을 하고 있었을 테고 저는 그 민주당 의원들의 항의를 오히려 즐긴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민주당 의원들의 돌발 항의 이어졌는데요.
이재정 의원, 표결을 하러 가는 길 한동훈 장관 옆을 찾아가 목소리를 높이다가.
김남국 의원 손에 끌려 나갔습니다.
한동훈 장관이 카메라를 의식해 이재정 의원에게 악수를 청했다더라.
김의겸 의원의 가짜 뉴스,현장 사진 한장으로 거짓임이 밝혀진 적이 있었죠.
[김의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9월)
이재정 의원한테 제가 들은 이야기예요. (이재정 의원이) 행사장을 떠나서 엘리베이터 앞으로 갔는데 한동훈 장관이 쫓아와서, '꼭 뵙고 싶었습니다'라고 악수를 청하더랍니다. 웃으면서 악수를 해줬는데 딱 보니까 카메라가 뒤에 이미 와 있더라는 거예요. 몇 시간 안 지났는데 법무부 홈페이지에 딱 올라와 있더랍니다. 그 제목이 뭐냐. '진영 논리를 넘어, 정치 논리를 넘어 손을 잡다']
이번 정부 들어서 체포동의안 총 5번,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 건만 가결되고 나머지는 모두 부결됐습니다.
한 장관, 그때마다 부결 이유 검찰의 조작 부당한 영장 청구라 했지만
이제 그런 주장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돈봉투사건 체포동의안 부결 당시 검찰의 조작이라던 윤관석 의원은 며칠 전 공개 법정에서 돈봉투 20개를 수수한 사실을 자백했습니다. 본인도 털어놓은 마당에, 아직까지도 검찰의 조작이고 부당한 영장이었다고 말씀하실 분은 이제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 사건에 대해서도, 이재명 의원은 검찰의 조작이라는 그때와 똑같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투표 절차 40분 만에 체포동의안이 받아들여졌는데요.
결과를 듣고 국회를 나서는 길에
한동훈 장관 이재명 대표는 ‘잡범이 아니다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잡범을 빗대서 잡스럽다고 비판하는데….)
제가 이재명 의원을 잡범이라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이재명 의원은 잡범이 아니죠. 중대범죄가 많이 있고 중대범죄 혐의가 많은 중대범죄 혐의자이지 잡범이 아닙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될 수도 있지 않나요?)
이 시스템은 일반 국민들과 똑같이 법원의 심사를 받으라는 시스템입니다. 그 이후 상황은 당연히 일반 국민과 똑같이 진행되는 것이고 그것이 뭘 딱 정해놓고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말씀드릴 게 없네요.]
한동훈 장관의 1인극 같다. 민주당 항의를 즐기는 것 같다
얼마 전엔 사디스트다 맛이 갔다 잡스럽다 까지...
민주당 의원들의 한동훈 저격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송영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제가 같은 법률가로서 말씀을 드리면 이건 피의사실 공표죄입니다. 면책특권도 없습니다. 국무위원은 한동훈 장관이 월권 행위이자 이것은 헌법적 원칙에 위반한 행위라고 봅니다. 도대체 나는 한동훈 장관이 어떻게 사법고시를 합격했는지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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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정말 오만방자하기 이를 데 없는 피의사실 공표죠. 제가 법무부 장관 할 때 증거의 개요들을 제가 보고 받지 못했단 말입니다. 한동훈 장관은 언제나 증거를 다 설명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유죄의 심증을 주기 위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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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당연히 법무부 장관의 어제 그런 발언의 수위는 도를 넘은 것이고요. 저는 한 가지 이해를 못하는 것이 왜 그것을 따끔하게 좀 혼내거나 중단시키지 못한 국회의장님. 국회의장님의 그런 판단이라 그럴까요. 그걸 중재시켰어야 된다고 봅니다.]
도를 넘은 발언이라는 안민석 의원,
안민석 의원은 지난 대정부 질문에서 한동훈 장관과 충돌했죠.
대뜸내년 총선 출마하느냐” 질문 던져 사회자에게 부적절한 질문” 지적 받았지만, 인신공격성 발언 주고 받으며 5분가량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8일, 대정부질문)
장관이 그동안 했던 무례한 발언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했던 모욕적인 발언 또 일련의 불순한 태도에 대한 사과를 정중히 드릴 기회를 주려고 했던 것인데]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지난 8일, 대정부 질문)
그 얘기를 안민석 의원님이 하는 게 참 이상합니다. ]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8일, 대정부질문)
국민들이 두렵기는 합니까? ]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지난 8일, 대정부 질문)
의원님 국민들한테 이상한 욕설 같은 것도 하시는 분 아니에요? 그런데 여기 와서 마치 누구에게 훈계하고 이런 시간으로 대정부질의를 쓰는 거 전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8일, 대정부질문)
제가 사과할 기회를 한 번 드리겠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지난 8일, 대정부 질문)
아니요. 저는 안민석 의원님한테 그런 식의 훈계를 들을 생각은 없습니다. ]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8일, 대정부질문)
사과할 기회를 드릴 테니까요.]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지난 8일, 대정부 질문)
안민석 의원님 의원님이 그런 말 하시는 거 국민들이 우습게 보실 거 같지 않습니까? 의원님은 민원인에게 욕설을 하신 분 아닙니까? ]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8일, 대정부질문)
사과하십시오. 사과를 받기 전에는 질의를 하지 않겠습니다. ]
#한동훈#김의겸#드라마#안민석#사과#양이원영#이재정#민주당#민지숙#뉴플리#MBN#프레스룸
구성: 민지숙 기자·권효현 작가
연출·편집: 전미정PD·양승현PD·김윤찬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