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중구문화재단-숭의여자대학교,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입력 2023-09-22 15:24 
중구문화재단-숭의여자대학교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좌측부터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 박경호 숭의여자대학교 총장)
중구 기반 콘텐츠 기획 및 개발, 현장 실습 등 지역 협력체계 확대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숭의여자대학교(총장 박경호)가 지난 20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중구문화재단은 공연 사업과 도서관 운영, 예술교육, 생활문화 거버넌스 구축 등 중구의 문화예술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숭의여자대학교는 교육, IT, 예술 등을 결합한 융합 교육을 강화해 시대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 및 문화예술 향유 확산을 위한 사업 기획 및 추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교 교육과 현장 실습의 연계 협력 및 교류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의 교류를 통한 중구의 지역문화 발전 도모 등을 약속했습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중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두 기관이 뜻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의 교류를 통해 중구의 문화복지 증진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해서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경호 숭의여자대학교 총장은 "숭의여자대학교 개교 1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중구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하며 "양 기관이 상호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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