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네트워크 특별대담]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 "명실상부한 1등 도시, 살기 좋은 과천 만들 것"
입력 2023-09-22 09:16  | 수정 2023-09-22 09:29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네트워크 특별대담입니다.
오늘은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님과 여러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 질문 1 】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 동안의 소회와 주요 성과가 있었으면 어떤 게 있을까요?

【 답변 】
네. 과천 미래 100년을 위해서 우리 과천시를 지식문화예술 거점 도시로 만들자 하는 그런 선포식을 시민들과 함께했고요. 지난 1년 동안은 그동안 결정하지 못했던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결정을 함으로써 재건축이라든가 개발 사업이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이렇게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는 중앙동의 소공원에 주차장이 이미 3년 전에 건설이 되어 있었는데 주민들 간의 갈등으로 그걸 운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잘 협의를 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한 것이 또 기억이 나고요.
그다음에 불법 현수막 정비해서 도시를 깨끗하게 하고 그다음에 시민회관에 수영장이 너무 대기 인원이 많았습니다. 일주일 내내 이용할 수 있으셨던 분들을 설득해서 일주일에 한 세 번만 그리고 다른 진입 해서 들어오시는 분들 인구 시민분들 이용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해서 좀 많은 시민이 같이 공감하는 그런 행정을 펼쳤다고 생각이 됩니다.


【 질문 2 】
과천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여러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또 교통도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어 대책도 필수일 것 같은데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 답변 】
저희 재건축뿐만이 아니라 세 군데의 개발 사업이 있습니다. 그중에 인덕원과 과천 사이에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이것이 지금 41만 평을 조성하면서 아파트도 입주하고 있고 그다음에 저희 과천과 양재를 잇는 그 사이에 과천 과천지구, 과천 주암지구 이렇게 개발 사업이 진행되는데 앞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교통 문제입니다.
저희 과천이 서울로 들어가는 진입 통로가 되다 보니 수도권 서남부의 개발 사업, 저희 과천 관내 개발 사업 이러면서 교통에 대한 대책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런 상황에 있습니다.
그래서 GTX-C, 저희가 전용 노선을 확보해서 배차 시간을 확 줄인 그런 상황이 있을 수 있고요.

그다음에 과천위례선 조기 착공하는 문제, 그다음에 제2의 우면산 터널을 착공하는 이런 것…. 아무래도 교통 대책과 관련해서는 다른 어떤 도시 인프라나 기반 인프라보다도 교통 문제에 대해서 더 심각하게 고민하면서 대처하고 있습니다.


【 질문 3 】
시장님. 요즘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출산율인데요. 과천시에서도 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요?

【 답변 】
저희 과천시의 올해 들어서 가장 기쁜 소식 중 하나가 과천의 한 부부 사이에서 네 쌍둥이가 출산한 소식이었습니다.
저희 과천이 신혼부부라든가 청년, 다자녀 중심으로 주택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보니까 과천이 지금 확 젊은 층으로 변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과천시에서는 아마 전국에서 최초일 겁니다. 임신한 것만으로도 임신 축하금을 20만 원 지원해 드리고 있고요.
출산 이후에는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 사업을 더 확대해서 하고 있는 상황이고 또 국가에서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보건복지부의 사업에 공모해서 당선이 돼서 생애 초기, 그러니까 0세부터 2세까지에 대한 건강관리 사업을 시에서 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 질문 4 】
지난 정부에서 정부 과천청사 유휴지에 아파트를 짓겠다고 발표를 해서 한동안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한데요.

【 답변 】
청사가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지금 40년 동안 쓰지 않은 채로 이렇게 내버려둔 땅이 있습니다. 그 땅에 지난 정부에서는 아파트를 짓겠다고 해서 시장에 대한 주민 소환까지 했었는데요.
지금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는 '유휴지 땅을 시민한테 돌려 드리겠다' 하는 그런 공약도 했고 저도 그렇게 공약을 하면서 지금 유휴지가 3필지가 돼 있는데 그중에 한 필지, 6번지만큼은 우리 과천시민들이 자유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축제라든가 피크닉이라든가 각종 행사 공연 이렇게 과천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그런 '터'로 지금 잘 활용을 하기 위해서 90%까지 와 있습니다.
그래서 행안부에서 행정 재산을 일반 재산화해서 저희 과천시가 사용 관리할 수 있도록 그런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질문 5 】
가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축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과천시에서도 축제 준비로 상당히 바쁘다고요?

【 답변 】
네. 오늘부터 9월 24일까지 '터'라는 중심으로…. 왜냐하면 아까도 얘기했지만, 청사 유휴지 이게 일종의 '터'거든요. '터'를 중심으로 해서 서로 소통하자 터놓고 얘기하자 이런 콘셉트로 저희가 과천 축제를 준비하는데 이번에는 공연예술 축제로 기반을 삼으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기획단 운영이라든가 그다음에 플리마켓. 특히 작년에도 했지만 올해도 다회용기를 이용해서 친환경 축제로 잡아가고 있고요.
아무쪼록 시민들 또 아주 유명한 공연 예술 그다음에 저희 과천시향…. 시민들이 함께하는 그런 공연예술 축제입니다.
저희 과천의 축제는 외부에서도 많이 알아주기 때문에 이 시간 많이들 오셔서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질문 6 】
시장님, 마지막으로 우리 과천시민분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합니다.

【 답변 】
네. 감사합니다. 우리 과천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등을 2년 연속 차지하고 있는데요. 1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저희가 부족한 종합병원이라든가 주거환경개선, 이제 유치에 성공해서 정말 명실상부한 1등 도시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얼마 안 남았습니다. 우리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명절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앵커 】
지금까지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님과 여러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시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김재민 VJ
영상편집 : 김재원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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