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말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정유민 등 첫 대본 리딩

MBN 새 주말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정유민-강신효-진지희-이민영-이미숙 등이 완벽한 호흡을 증명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28일 밤 9시 50분에 처음 방송되는 MBN 새 주말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누적 다운로드 수 900만 회를 달성한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입니다.

남편과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선택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연기하는 남자 서도국의 아찔하고 은밀한 '회귀 로맨스 복수극'입니다.

성훈, 강신효, 이민영, 전노민, 김응수 등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들과 '결혼작사 이혼작곡3'을 연출한 오상원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한 가운데 정유민, 진지희, 이미숙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힘을 보탰습니다. '죽어도 좋아'를 통해 사이다 전개를 보여줬던 임서라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남다른 복수극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성훈-정유민-강신효-진지희-이민영-이미숙-전노민-김응수-오승윤-진희경 등 명품 베테랑 배우부터 열의 넘치는 신예 배우들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서로서로 인사를 건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성훈은 한이주 역 정유민의 복수에 기꺼이 이용당하려 하는 미스터리한 순정남 서도국으로 출격했습니다.

정유민은 가족과 남편에게 버림받고 복수를 다짐하는 화가 한이주로 변신하며 '반전 복수녀'로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를 선보입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 훈훈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던 강신효는 상냥한 얼굴 뒤에 계략을 숨긴 서도국의 이복형 서정욱 역을 유연하게 표현합니다.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확고히 입지를 굳힌 진지희는 귀여운 외모에 거대한 욕심을 가진 인플루언서이자 한이주의 동생 한유라 역으로 열연을 펼칩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1,2,3', '법대로 사랑하라' 등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민영은 한이주의 새엄마이자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악역 이정혜로 180도 달라진 연기를 선보입니다.

제작진은 "묵직한 무게감을 지닌 명품 베테랑 배우들과 열의 넘치는 신예 배우들의 시너지가 '완벽한 결혼의 정석' 첫 대본 리딩에서부터 터져 나왔다"라며 "고구마 전개 없이 사이다 복수들로 꽉 채워진 속 시원한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습니다.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