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존자들 "전쟁 터진 줄 알았다"
입력 2010-04-02 08:11  | 수정 2010-04-02 13:55
천안함 생존자 중 일부는 사고 당시 엄청난 폭발음과 충격 탓에 전쟁이 터진 줄 알았다고 증언했습니다.
한 생존자는 사고 당시 몸이 공중으로 붕 뜬 다음에 정신을 잃었으며 배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생존자는 사고 직후 배가 거의 수직으로 기울어져 있었고 부근에 얼굴이 피범벅이 된 동료들이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고 가족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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