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영국 런던에서 해외 투자자들을 만나 이제는 질적 성장이 필요한 때라며 세부 추진 전략까지 공개했습니다.
기업금융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인터넷은행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전통 시중은행이 살아남을 방법으로 기업금융을 꼽았습니다.
▶ 인터뷰 : 진옥동 / 신한금융지주 회장
- "기존은행들은 어떻게 가야 될 것인가, 결국은 기업금융일 텐데요. 기업금융을 지금까지 우리는 신용평가역량으로만 얘기해왔습니다. 이 단어를 바꿔줄 때가 왔다고 보는데요. 신용평가역량이 아닌 사업평가역량을 가져야 한다, 사업이 앞으로 어떤 성장성을 가질 것이냐 하는 사업평가능력이 기업금융의 승부를 가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 스탠딩 : 최은미 / 기자
- "진옥동 회장은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양적 성장이 끝나가고 있다며 결국 자산운용과 해외사업 역량에서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산운용 역량을 차별화하기 위해 고객자산운용과 보험자산운용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 부분이 금융회사 질적 성장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진옥동 / 신한금융지주 회장
- "한국은 인구감소에 따라서 사실 보험업에서 신규 계약을 취득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 부분이 굉장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저희가 갖고 있는 보험 포트폴리오가 자산운용 능력을 얼마큼 높일 것인가 하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키가 될 것이다…. "
해외사업은 인도 등 신흥시장을 유심히 보며 기회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진옥동 / 신한금융지주 회장
- "인도의 리테일 시장에 어떻게 들어갈 것이냐 하는 게 굉장히 큰 관심사입니다. 10년 15년 뒤에 과연 해외사업을 어디서 할 것이냐, 아프리카 시장을 계속 모니터링할 수밖에 없다…."
이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베트남과 일본지점에는 집중적으로 투자해 규모의 차별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런던에서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영국 런던에서 해외 투자자들을 만나 이제는 질적 성장이 필요한 때라며 세부 추진 전략까지 공개했습니다.
기업금융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인터넷은행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전통 시중은행이 살아남을 방법으로 기업금융을 꼽았습니다.
▶ 인터뷰 : 진옥동 / 신한금융지주 회장
- "기존은행들은 어떻게 가야 될 것인가, 결국은 기업금융일 텐데요. 기업금융을 지금까지 우리는 신용평가역량으로만 얘기해왔습니다. 이 단어를 바꿔줄 때가 왔다고 보는데요. 신용평가역량이 아닌 사업평가역량을 가져야 한다, 사업이 앞으로 어떤 성장성을 가질 것이냐 하는 사업평가능력이 기업금융의 승부를 가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 스탠딩 : 최은미 / 기자
- "진옥동 회장은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양적 성장이 끝나가고 있다며 결국 자산운용과 해외사업 역량에서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산운용 역량을 차별화하기 위해 고객자산운용과 보험자산운용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 부분이 금융회사 질적 성장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진옥동 / 신한금융지주 회장
- "한국은 인구감소에 따라서 사실 보험업에서 신규 계약을 취득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 부분이 굉장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저희가 갖고 있는 보험 포트폴리오가 자산운용 능력을 얼마큼 높일 것인가 하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키가 될 것이다…. "
해외사업은 인도 등 신흥시장을 유심히 보며 기회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진옥동 / 신한금융지주 회장
- "인도의 리테일 시장에 어떻게 들어갈 것이냐 하는 게 굉장히 큰 관심사입니다. 10년 15년 뒤에 과연 해외사업을 어디서 할 것이냐, 아프리카 시장을 계속 모니터링할 수밖에 없다…."
이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베트남과 일본지점에는 집중적으로 투자해 규모의 차별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런던에서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