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비 그쳐…백령도 풍랑주의보
입력 2010-04-01 20:53  | 수정 2010-04-02 00:21
밤사이 백령도에는 높은 물결이 계속되겠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최고 3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또 초속 9에서 14미터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지금 중부지방의 비는 거의 그친 상태인데요. 밤사이 비는 모두 그치겠고,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오늘 밤 중에 비가 더 내리면서, 남해안에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와 전남해안, 경남에 10에서 최고 40밀리미터,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 북부를 제외한 지역에도 5에서 20밀리미터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도>한편, 만주에서 황사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해상에는 높은 물결과 함께 안개가 끼어 있어 해안가 계신 분들은 피해 없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전주와 광주 4도로 오늘보다 4,5도가량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최고>내일 한낮에도 서울 8도, 대구 14도, 부산 13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주간 날씨>휴일까지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식목일이자 청명인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생활 지수>다음은 내일의 생활 지수 알아보겠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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