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질연구원 "천안함 사고 때 1.5 지진파 감지"
입력 2010-04-01 19:57  | 수정 2010-04-02 06:10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사고 당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사고 해역인 백령도 인근에서 지진파를 감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지진파는 천안함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두 동강 나면서 침몰할 때 발생한 진동이 지진계에 기록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질연에 따르면 천안함이 침몰한 것과 비슷한 시각인 지난달 26일 오후 9시21분 58초에 백령도 인근에서 리히터 규모 1.5의 지진파가 감지됐습니다.
이 같은 규모는 170∼180㎏의 TNT가 폭발한 것과 같은 위력이라고 지질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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