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 점차 그쳐…전국 황사 가능성
입력 2010-04-01 16:21  | 수정 2010-04-01 16:21
1>오늘 백령도는 어제보다 더 궂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하늘은 맑겠지만 바람과 파도는 여전히 강하고 높게 일겠는데요,
바람은 초속 9에서 14미터가 예상되고,
바다의 물결도 오전에는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는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또, 오는 3일까지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게 벌어지는 '사리'여서 물살도 여전히 거세게 일겠습니다.

2>그 밖의 지역은 어제와 오늘 촉촉한 봄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늘 밤이면 모두 그치겠고요,
비가 그치면 전국적으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레이더>레이더 영상입니다.
지금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퇴근길 무렵 서울·경기지역부터 점차 그쳐가겠습니다.

예상강우량>오늘 밤까지
호우특보가 내려진 제주도는 40에서 많게는 12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예상 되고요,
남해안으로 30에서 70밀리미터,
충청과 남부지방 5에서 40밀리미터,
중북부지방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이슬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밤 비가 그치면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등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8도, 전주 11도, 대구 13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주간>주말 아침까지는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걸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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