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사업비 4억여 원 지원
경기 포천시가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3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문강좌, 인문 체험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학술지원사업입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며 포천시는 3년간 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또 관내 유관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 인문학,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포천시가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으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