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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된 송중기, 국내서 ‘열일’ 시동…‘화란’ 개봉→제28회 부국제 액터스 하우스까지[M+이슈]
입력 2023-09-14 16:28 
송중기 ‘화란’ 사진=MK스포츠 제공
송중기, 득남 후 10월 11일 ‘화란 개봉 및 부국제 참석
액터스 하우스 윤여정, 한효주, 존 조와 이름 나란히 올려


배우 송중기가 ‘화란 개봉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출격하며 오랜만에 국내에서 ‘열일 행보를 펼친다.

‘승리호 ‘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에 출연한 송중기는 독보적인 매력과 흡입력 있는 연기를 자랑했다. 그러던 중 그는 열애, 결혼, 임신, 득남까지 연이어 빠르게 전하며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됐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됐음을 발표하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6월 송중기는 헝가리에서 영화 ‘로기완 촬영을 마친 뒤 득남했다. 당시 그는 공식 팬카페에 오늘은 한 가지 더 꿈같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전하고 싶어서 인사드리러 왔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전 지금 이탈리아에 있다.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다”라며 건강한 아들이다. 아가랑 엄마랑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다”라며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다. 감사드린다. 한결같이 진심어린 사랑을 보내주시는 키엘 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삶에도 큰 행복이 있으시길 저 중기도 진심으로 바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 ‘화란 10월 11일 개봉 확정
송중기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사진=MK스포츠 제공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칸 국제영화제에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받았던 ‘화란은 송중기가 좋은 작품을 같이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노개런티 출연을 결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불어 송중기 본인이 맡은 캐릭터보다 신인 배우가 더 비중있는 역할로 극을 끌고 감에도 선배이자 동료로서 작품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송중기는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헝가리에서 영화 ‘로기완 촬영도 모두 마치고 영화 ‘화란으로 영광스럽게도 깐느에도 다녀오고 아직까지 영화제의 그 모든 순간이 꿈같이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화란이 오는 10월 11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티저 포스터 및 강렬한 스틸 등이 공개, 송중기의 무표정하면서도 깊어진 눈빛, 전에 보지 못했던 과감한 연기 변신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화란 초청 및 송중기 액터스하우스 출격
송중기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에 이어 2년 만인 올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반가움을 더했다.

‘화란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안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새로운 유형의 한국형 누아르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화란은 김창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신예 홍사빈의 몰입감 높은 연기와 송중기의 새로운 도전이 예고된 작품이다. 이에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송중기의 색다른 모습 역시 기대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송중기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 이벤트 프로그램인 액터스 하우스 라인업에 윤여정, 한효주, 존 조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많은 흥행작들은 물론 올해 ‘화란을 선보이게 된 송중기. 그가 액터스 하우스에서 팬들과 만나 어떤 소통을 이어갈지, 또한 직접 결혼 이후 활동에 대해서도 입을 열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재벌집 막내아들로 대히트를 친 뒤 ‘보고타 ‘화란 등의 개봉을 앞두고, ‘로기완 해외 촬영으로 바빴던 송중기, 오랜만에 국내에서 열일 행보를 펼치게 된 만큼 그가 펼칠 활동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진 상황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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