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성대 기계자동차공학과, 글로벌 캡스톤 경진대회 공학부문 금상 수상
입력 2023-09-14 13:23  | 수정 2023-09-14 13:40
사진 = 경성대 제공
아시아 9개 국가, 19개 대학 참가 본선 작품 제출

경성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가 태국 방콕의 KX(KMUTT Knowledge Exchange for Innovation Center)에서 개최된 제1회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Asian Student Capstone Design Contest; ASCC 2023)에서 공학 부문 금상 및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ASCC 2023'은 아시아 9개 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이란,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9개 국가에서 19개 대학이 참가해 본선 작품을 제출했습니다.

경성대 기계자동차공학과는 학과 교수님들의 지도하에 C.G팀(작품명: Development of speed controller enabled by safe distance maintenance algorithm,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안전거리 유지 시스템을 갖춘 속도제어기 개발)과 KSMC팀(작품명: Design and fabrication of cowl for self-made formula type electrical vehicle, 포뮬러 타입의 전기자작차 카울의 설계 및 제작)이 본선에 진출, 각각 공학 부문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금상을 수상한 C.G팀 팀장 김병창 학생은 "4년간 배운 전공 및 동아리 활동을 하며 배운 모든 지식을 정리해 작품을 만들 수 있었으며, 짧은 시간 내에 만들어야 했던 만큼 팀장으로서의 역할 그리고 자질을 더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성대 기계자동차공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 사업' 및 '경성대 LINC 3.0 사업'에 참여,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과 관련된 최신 실습실과 장비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IDEA(Imagine → Design → Establish → Asses) 교육체계를 통한 이론, 실험, 전산해석을 연계한 교육을 제공, 기계공학 분야와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과 내에서는 3개의 전공 동아리(자작차동아리, 자율제어동아리, 드론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진 대회 등에서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안진우기자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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