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안함 슬픔' 속 진해군항제 차분한 개막
입력 2010-04-01 13:46  | 수정 2010-04-01 13:46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오늘(1일) 진해 중원로터리 등 진해 시내 일원에서 막을 올려 11일까지 계속됩니다.
그러나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고의 여파로 주요 행사가 대부분 취소됐고, 이상기온 여파로 벚꽃마저 거의 피지 않아 축제 분위기는 느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진해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쯤 벚꽃이 필 것으로 전망한다"며 "천안함 사고 여파로 280만 명이 다녀간 지난해보다는 참가 인원이 적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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