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풍부한 자원과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가 우리나라 주요 경제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장가희 기자가 인도네시아 몰도코 대통령 비서실장을 단독으로 만나 우리나라와 협력 강화 구상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 인터뷰 】
Q. 현재 인도네시아 주요 경제 지표로 볼 때 경제 상황은?
A. 현재 글로벌 불확실한 글로벌 상황 속에서 인플레이션이라든지 각각의 국가에서 많은 경제 부진이 있는데요. 그 상황 속에서 인도네시아는 아주 좋은 경제 발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2021년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은 5%였는데 지난해 이를 뛰어넘는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물가상승률 역시 3.17%로 좋은 기록을 나타내고 있고요. 이로 미루어 봤을 때 세계에서 3위 정도로 추산합니다.
Q. 올해는 인도네시아와 한국 수교 50주년. 양국 간 경제 협력은?
A. 2020년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를 통해 양국 간 다양한 경제협력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풍부한 자원이 있는데요. 정부 주도하에 원자재 수출은 금하고 있고 이는 완성품 수출을 목표 해서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 한국 기업들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원자재를 통해 완성품을 같이 만들어나간다는 체제가 양국 간의 경제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지난 5월 매경미디어그룹과 인도네시아가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 포럼 진행. 당시 소감은?
A. 그 당시 포럼에서 저도 연사로 나서 몇 가지 이야기 했는데 제가 인도네시아농민화합협회장(HTKI)으로 있다 보니 원자재 쪽이 아닌 식량부족에 관해 언급했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인도네시아 자체는 광활한 토지와 그리고 열대야 기후를 통해 많은 식량을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한국은 농업 기술 수준이 아주 높죠. 이런 부분들을 서로 교류를 한다면 아주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Q. 산업 부분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
A. 인도네시아는 아주 풍부한 천연자원이 있습니다. 화학, 구리, 석탄, 알루미늄 이런 원자재들이 있죠.
원자재를 통해 새로운 정책이 수립이 되어 있는데요. 조코위도도 정부에서 새 정책이 만들어졌습니다.
우선 원자재 수출을 금하는 방침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을 먼저 예로 들겠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니켈을 외국으로 수출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니켈 자체 가치를 평가해보면 10% 가 더 높게 평가가 됩니다.
두 번째 예로는 구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원자재 수출을 금하면서 외국에 있는 공장들이 인도네시아로 몰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인도네시아 내수 경제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겠죠.
덧붙여 얘기하자면, 원자재 수출을 금지한다고 해서 인도네시아의 투자의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건 아닙니다.
단순히 우리 원자재 수출을 금하는 대신 해외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들어와 함께 완성품을 만든다는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무척 열려 있습니다.
Q.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이 크다. 인도네시아 문화도 어떤 식으로 발전시켜 알리고 싶은지.
A. 인도네시시아 국민들이 한국 문화를 정말 좋아합니다. 단순히 젊은층만 한국 K팝 등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나이가 있는 분들도 참 좋아하고, 특히 여성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이 큽니다.
또 한국 드라마 등 한국 문화가 퍼지면서 한국 음식 등도 젊은 층이 아주 잘 받아들이거든요.
이것을 만약에 인도네시아에 적용을 해본다면 인도네시아에는 다양한 문화가 많은데요.
이러한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또 한국에 어떻게 이제 좀 적용을 시킬까 고민을 해보니 한국 문화와 인도네시아 문화를 컬래버레이션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화뿐만 아니라 경제적 발전으로 극대화시킬 수 있으니까요.
이 부분에 대해 좀더 고민하고 연구할 예정입니다.
풍부한 자원과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가 우리나라 주요 경제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장가희 기자가 인도네시아 몰도코 대통령 비서실장을 단독으로 만나 우리나라와 협력 강화 구상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 인터뷰 】
Q. 현재 인도네시아 주요 경제 지표로 볼 때 경제 상황은?
A. 현재 글로벌 불확실한 글로벌 상황 속에서 인플레이션이라든지 각각의 국가에서 많은 경제 부진이 있는데요. 그 상황 속에서 인도네시아는 아주 좋은 경제 발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2021년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은 5%였는데 지난해 이를 뛰어넘는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물가상승률 역시 3.17%로 좋은 기록을 나타내고 있고요. 이로 미루어 봤을 때 세계에서 3위 정도로 추산합니다.
Q. 올해는 인도네시아와 한국 수교 50주년. 양국 간 경제 협력은?
A. 2020년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를 통해 양국 간 다양한 경제협력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풍부한 자원이 있는데요. 정부 주도하에 원자재 수출은 금하고 있고 이는 완성품 수출을 목표 해서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 한국 기업들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원자재를 통해 완성품을 같이 만들어나간다는 체제가 양국 간의 경제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지난 5월 매경미디어그룹과 인도네시아가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 포럼 진행. 당시 소감은?
A. 그 당시 포럼에서 저도 연사로 나서 몇 가지 이야기 했는데 제가 인도네시아농민화합협회장(HTKI)으로 있다 보니 원자재 쪽이 아닌 식량부족에 관해 언급했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인도네시아 자체는 광활한 토지와 그리고 열대야 기후를 통해 많은 식량을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한국은 농업 기술 수준이 아주 높죠. 이런 부분들을 서로 교류를 한다면 아주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Q. 산업 부분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
A. 인도네시아는 아주 풍부한 천연자원이 있습니다. 화학, 구리, 석탄, 알루미늄 이런 원자재들이 있죠.
원자재를 통해 새로운 정책이 수립이 되어 있는데요. 조코위도도 정부에서 새 정책이 만들어졌습니다.
우선 원자재 수출을 금하는 방침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을 먼저 예로 들겠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니켈을 외국으로 수출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니켈 자체 가치를 평가해보면 10% 가 더 높게 평가가 됩니다.
두 번째 예로는 구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원자재 수출을 금하면서 외국에 있는 공장들이 인도네시아로 몰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인도네시아 내수 경제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겠죠.
덧붙여 얘기하자면, 원자재 수출을 금지한다고 해서 인도네시아의 투자의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건 아닙니다.
단순히 우리 원자재 수출을 금하는 대신 해외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들어와 함께 완성품을 만든다는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무척 열려 있습니다.
Q.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이 크다. 인도네시아 문화도 어떤 식으로 발전시켜 알리고 싶은지.
A. 인도네시시아 국민들이 한국 문화를 정말 좋아합니다. 단순히 젊은층만 한국 K팝 등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나이가 있는 분들도 참 좋아하고, 특히 여성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이 큽니다.
또 한국 드라마 등 한국 문화가 퍼지면서 한국 음식 등도 젊은 층이 아주 잘 받아들이거든요.
이것을 만약에 인도네시아에 적용을 해본다면 인도네시아에는 다양한 문화가 많은데요.
이러한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또 한국에 어떻게 이제 좀 적용을 시킬까 고민을 해보니 한국 문화와 인도네시아 문화를 컬래버레이션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화뿐만 아니라 경제적 발전으로 극대화시킬 수 있으니까요.
이 부분에 대해 좀더 고민하고 연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