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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강동원 “‘늑대의 유혹’ 우산 장면이 3대 등장신? 당시 창피하다 느꼈다” [M+이슈TV]
입력 2023-09-14 06:32 
배우 강동원이 ‘늑대의 유혹’ 우산 장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유퀴즈’ 방송 캡처
강동원, ‘늑대의 유혹 명장면에 대한 생각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우산신...외모는 여전히 우월


배우 강동원이 ‘늑대의 유혹 우산 장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대한민국 영화 3대 등장신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장면을 봤는데 정말 탄성이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강동원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빗속을 뚫고 우산 안으로 들어와 환하게 미소 짓는 장면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사진=‘유퀴즈 방송 캡처
강동원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빗속을 뚫고 우산 안으로 들어와 환하게 미소 짓는 장면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사진=‘유퀴즈 방송 캡처
유퀴즈 강동원, 사진-‘유퀴즈 방송 캡처
◆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 우산 장면 모르면 간첩
앞서 강동원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빗속을 뚫고 우산 안으로 들어와 환하게 미소 짓는 장면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해당 작품은 2000년대 초 인터넷 소설의 신드롬을 불러왔던 ‘귀여니의 두 번째 인터넷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강동원, 이청아, 조한선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배우 강동원이 ‘늑대의 유혹 우산 장면을 보고 창피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퀴즈 방송 캡처
강동원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빗속을 뚫고 우산 안으로 들어와 환하게 미소 짓는 장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유퀴즈 캡처
이를 들은 강동원은 당시 22살쯤 됐다. 개인적으로 그런 취향이 아니라 창피하다고 느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극장에서도 봤다. 창피하다고 생각했는데, 개봉 후 반응이 좋아서 ‘내가 여기에 빠져들면 안 돼. 이건 한순간이야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조세호는 실제 그 장면처럼 비가 오면 어떻게 할 것 같냐”고 물었고, 강동원은 실제로 나라면 비가 오는데 남의 우산에 뛰어들진 않을 거다. 요즘 그러면 경찰에 잡혀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동원은 비가 오는데 누가 우산이 없으면 우산 주고 갈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를 들은 유재석은 강동원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강동원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CJ ENM
◆ 또 한 번 명장면 탄생이 기대되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한편 강동원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은 귀신을 믿지 않는 퇴마사 ‘천박사를 맡아 이동휘, 이솜과 호흡을 맞췄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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