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작업 진행 중"... 극심한 교통 정체 이어져
오늘(13일) 오후 2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부근에서 중학생을 태운 관광버스가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8.5톤 트럭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차량에 타고 있던 중학생 19명과 인솔 교사 1명, 운전기사 등 2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부상자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사고 수습 여파로 이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중학교 측은 MBN과의 통화에서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며, 학부모와 교육청에 보고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