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수련회 복귀 중학생 태운 버스 빗길 사고…21명 다쳐
입력 2023-09-13 15:28  | 수정 2023-09-13 16:01
사고 현장 CCTV 화면
사고 현장 CCTV 화면
"구조작업 진행 중"... 극심한 교통 정체 이어져

오늘(13일) 오후 2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부근에서 중학생을 태운 관광버스가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8.5톤 트럭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차량에 타고 있던 중학생 19명과 인솔 교사 1명, 운전기사 등 2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부상자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사고 수습 여파로 이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중학교 측은 MBN과의 통화에서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며, 학부모와 교육청에 보고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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