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신임 총재 "실력 뒷받침돼야 신뢰"

김중수 한국은행 신임 총재가 중앙은행이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실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신임 총재는 취임식에서 독립성 논란과 관련해 한국은행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만들려면 말과 의지보다는 능력배양이 먼저라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 총재는 이를 위해 한국은행의 조사,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여야 하고, 통화정책은 물론 정부의 정책결정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분석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혁준 / gitani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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