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채팅 여중생 8년간 100여 차례 성폭행
입력 2010-04-01 09:19  | 수정 2010-04-01 09:19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을 8년이 넘게 성폭행한 3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이런 혐의로 33살 문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문 씨는 2002년 1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당시 14살 A 씨와 전북 군산의 한 모텔에서 성관계를 맺은 뒤 지난 2월까지 100여 차례에 걸쳐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문 씨는 A 씨에게 성관계 사실을 가족과 친구, 학교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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