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은방 침입해 귀금속 챙겨 달아난 도둑…훔친 건 모두 '모조품'
입력 2023-09-12 10:09  | 수정 2023-09-12 10:18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 사진=연합뉴스

새벽에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범행 5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오늘(12일) 아침 8시 40분쯤 수원시 팔달구 모텔에서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오늘(12일) 새벽 3시쯤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금은방 유리문을 망치로 깨고 들어가 귀금속 여러 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가 챙긴 귀금속들은 모두 모조품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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