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해군, 천안함 침몰 첫 통보 때 '좌초' 표현
입력 2010-04-01 07:39  | 수정 2010-04-01 08:44
해군이 해경에 천안함 침몰사고 사실을 처음 통보하고 구조지원을 요청할 당시 '좌초'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평택 해군 2함대는 지난 26일 오후 9시33분께 인천해양경찰서 상황실에 구조인력·장비를 지원 요청할 때 "천안함이 좌초되고 있다"라고 통보했습니다.
천안함 침몰사고 해역에서 승조원 56명을 구조한 해경 501함의 고영재 함장도 30일 기자회견에서 '해군 초계함이 좌초하고 있으니 신속히 이동해 구조하라'는 지시를 인천해경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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