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에 비 … 오후부터 그칠 듯
입력 2010-04-01 07:05  | 수정 2010-04-01 07:05
백령도의 바람은 아직까지 초속 2.5m 정도지만 점차 강해져서 오후에는 최고 초속 14m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안개도 더 짙어져서 시정이 300m 정도로 한시간 전보다 더 좋지못한데요.
오전중에는 비도 오면서 물결도 최고 3m로 높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계속 봄비 소식입니다. 밤사이 소강상태에 들었던 비가 남부지방부터 다시 내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비는 오후에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비가 그치고 난 후에는 황사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기상도>몽골 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른 오후에 중부지방으로 유입되기 시작해,
늦은 밤에는 남부지방으로까지 내려가면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또 지금 곳곳에 안개가 상당히 짙습니다.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오늘 비는 강수량의 편차가 크겠는데요. 남해안지역, 30~70mm, 그밖에 대부분 남부지방 5~40mm, 중부지방은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기온 서울이 7도, 부산은 12도까지 올라가 있는데요.

최고 기온>한낮에는 서울이 9도, 대전은 10도 선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 날씨>휴일 동안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에 전국에 또 한차례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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