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크라 무단 입국' 이근,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
입력 2023-09-07 09:30  | 수정 2023-09-07 09:42
'우크라이나 참전' 이근 전 대위 첫 재판 출석 / 사진=연합뉴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최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근(39) 전 대위가 면허 없이 차를 운전해 입건됐습니다.

오늘(7일)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어제(6일) 오후 6시 10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자택에서 매탄동 수원남부경찰서까지 자신의 차로 무면허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로 수사를 받고 있어 현재 면허가 취소된 상태입니다.

그는 다른 사건으로 수원남부경찰서를 찾았다가 차적 조회를 통해 무면허 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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