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00kg 전기차 배터리에 깔려 노동자 사망
입력 2023-09-07 07:00  | 수정 2023-09-07 07:32
경기 광명시 소하리 기아차 공장에서 40대 남성 직원 A씨가 전기자동차 부품에 깔려 숨졌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A씨는 전기차 아래로 들어가 배터리를 분리하는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500kg에 달하는 배터리가 떨어지면서 머리를 심하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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