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개 완료 후 상부 공원화 추진
경기 남양주시가 다산 지금지구 내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사업이 본격 착공에 돌입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철도 복개 사업은 도심 연결성 강화와 소음, 진동 해소, 문화공간 조성 등을 위해 진행 중으로 오는 2025년 1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남양주시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행정 업무지원 ▲야간 공정 축소 ▲주거지역 공사 진출입로 최소화 ▲가설방음벽 경관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완공 후 상부를 공원화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주택도시공사와도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행정·문화·교육 복합중심을 형성하고 남양주시 핵심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