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국회 정보위원장 등 참석
기조연설·특별강연·발표 순서로 진행
기조연설·특별강연·발표 순서로 진행
보안·방첩 전문부대인 국군방첩사령부가 오늘(6일) 제18회 국방보안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능화된 다양한 보안 위협 해소를 위해 '국방보안, 우주·사이버를 넘어 미래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 임종인 고려대 교수, 육·해·공군 주요 직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신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방혁신 4.0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유성 방첩사령관은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보안 분야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사는 오전에 기조연설과 특별강연, 오후에 세션별 발표와 논문발표회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방첩사는 전 부대원이 보안·방첩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새롭게 대두되는 다양한 보안 위협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기밀은 반드시 보호하는 보안·방첩 전문부대로서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