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천만 원 호가하는 버섯"...'세계 희귀종' 홍성서 발견
입력 2023-09-06 09:08  | 수정 2023-09-06 09:18
산소 벌초를 하러 가던 중 댕구알 버섯을 발견한 홍성 금마면 서기석씨가 버섯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홍성군 제공
댕구알 버섯, 크기가 큰 것은 5000만 원대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 버섯이 충남 홍성 금마면 화양리 야산에서 산소 벌초를 하러 가던 주민에 의해 발견돼 화제입니다.

어제(5일) 홍성군에 따르면 금마면 화양리 서기석씨(73)가 추석을 앞두고 산소 벌초를 하러 가던 중 야산에서 대형 1개와 주먹만한 크기 1개 등 댕구알 버섯 2개를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댕구알 버섯은 둥근 공 모양에 지름이 약 30㎝로 무게가 2㎏에 달하며 흰색을 띠고 있습니다.

댕구알 버섯은 크기가 큰 것은 5000만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댕구알 버섯은 여름과 가을철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밭이나 풀밭, 잡목림에서 자라며 지혈이나 해독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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