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애정 16주기…뇌종양으로 떠난 ‘가을동화’ 아역배우 출신[M+이슈]

‘가을동화 출신 아역배우 故 이애정 16주기

아역배우 출신 故 이애정의 16주기가 오늘(6일) 돌아왔다.

故 이애정은 지난 2007년 9월 6일 뇌종양 투병 중 숨을 거뒀다. 향년 20세.

당시 고인은 2006년 7월 두통으로 병원을 찾았고,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그는 두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은 후 시골에서 요양을 하며 투병생활을 이어왔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 故 이애정은 누구?

故 이애정은 초등학생 때부터 활동한 아역배우 출신이다. 1996년 CF 광고 모델 첫 데뷔 후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99년 어린이 교육드라마 ‘어린 왕자에 출연, 2006년까지 ‘베스트 극장 ‘전설의 고향 ‘카이스트 ‘가을동화 ‘보고싶은 얼굴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고인은 2000년에 방송된 KBS2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한채영의 아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으며 주목받았다.

또한 2005년 EBS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에 출연, 2006년에는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이 입학했으나, 뇌종양 판정을 받으며 학업을 중단하게 됐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