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 지역 작가와 '정전 70주년 기념 초대전' 개최

횡산리 연강갤러리에서
28명 작가‧30여개 작품

경기 연천군이 오는 22일까지 횡산리 연강갤러리에서 '정전 70주년 기념 지역작가 초대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초대전은 지난달 30일부터 정전 70주년을 주제로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김기상, 김태영 등 작가 28명이 참여해 30여 개 작품이 전시됩니다.

연천군은 한국전쟁 당시 UN 참전 16개국 군대가 모두 전투를 치렀던 유일한 지역으로 정전 70주년에 대한 의미가 남다릅니다.

연천군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한국전쟁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접경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는 구상입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연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