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이 드문 심야 시간에 무인 점포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가 송치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어제(4일) 우범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달 경기 파주시 일대 무인점포 6곳에서 인적이 드문 밤 12시 이후 심야 시간에 금품을 절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서울과 경기 고양시 일대 무인점포에서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범송치는 비행을 저지르는 우범소년을 소년부에 직접 송치해 보호하는 제도입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