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동방메디컬-마인드레이메디칼코리아 다자간 협약..."산학협력 모범사례 제시"
입력 2023-09-05 14:00 
한의학 및 통합의학 분야 '산학연 연계 모델' 제시
"환자 진료와 치료과정 향상 기대"...의료계 주목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동방메디컬, 마인드레이메디칼코리아가 국내외 한의학 및 통합의학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각자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국내 의료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려는 것입니다.

먼저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의료기기를 활용하여 얻은 의료 정보와 최신 연구 결과를 다른 협력 기업과 공유하고 학술 교류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의료 기술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환자 치료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방법을 연구하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방메디컬과 마인드레이메디칼코리아는 의료 기기 및 장비 분야에서의 전문 지식을 제공하며, 의료 시설에서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지원합니다. 이는 환자 진료 및 치료 과정의 향상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이정한 병원장은 "의료기기를 활용한 한의학 및 통합의학적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해 양사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국내외 한의계와 통합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방메디컬 김근식 대표 대리로 참석한 이효행 상무는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에서 진료뿐 아니라 수련의들과 학생들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의료 산업과 교육의 발전을 위한 좋은 모델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마인드레이메디칼코리아 법인장인 Kevi Yao는 "글로벌 기업 마인드레이가 한의계와 협업하면서 국내외 통합의료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의료기기 연구 및 제조사로서 한의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다자간 협력 구조를 통해 개발되는 국내외 한의학 및 통합의학 교육 콘텐츠의 운영기관이 된 ㈜7일은 협약을 통해 갖춰진 제조-유통-교육-임상적용 요소를 활용한 구체적인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