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 3년간 '라면 기부'한 천사…알고보니 BTS 지민 아버지?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의 아버지가 최근 3년간 저소득층에게 라면을 기부해 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누리꾼들의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어제 부산 남구에 따르면, 지민 아버지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 라면 5천여 박스를 후원했다는데요.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약 7천 4백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라면 외에도 참치 등 약 220만 원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앞서 지민도 지난달 25일 부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하고 아버지를 통해 부산과 전남, 강원, 충북교육청에 1억 원씩을 기부도 했다고요. 선한 영향력도 부전자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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