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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해명 “교민 무시? NO”…뉴욕 콘서트 취소는 ‘공연장 컨디션’ 문제[M+이슈]
입력 2023-09-03 18:26 
이승기 해명 사진=DB
이승기 측, 교민 무시 논란+티켓 판매 부진 의혹 해명


가수 이승기가 팬서비스 논란과 티켓 판매 부진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반박하고 해명했다.

최근 애틀랜타 한국일보는 이승기의 현지 공연이 마무리됐지만, 팬서비스에 불만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애틀란타에 도착한 후 방문하기로 했던 교민 운영 식당에 컨디션을 이유로 가지 않았다. 이에 한 식당 업주는 팬들의 실망이 컸던 상황이라며, 컨디션을 핑계를 댄 것이 아닌가 의문이 생긴다고 말했다.

더불어 2일 예정되어 있던 미국 투어 뉴욕 공연이 취소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티켓 판매 부진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승기 공식입장 사진=DB
#. 이승기, 컨디션 핑계로 교민 무시? 소속사 NO”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3일 오후 MBN스타에 교민 운영 식당에 방문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현지 에이전시에서 스폰서를 먼저 받아서 우리한테 제시를 했던 부분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부분에서는 식사를 하고 사장님과 사진을 찍어주는 정도로 협의된 부분이었다. 이후에 이승기 씨랑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는 행사처럼 SNS에 홍보가 올라 갔었던 부분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 부분과 애틀란타에 도착했을 때 날씨 때문에 비행기 기체가 많이 흔들렸던 상황이었다. 그리고 공항에 도착하니까 오후 10시가 됐다. 호텔에 도착하니까 10시 반을 넘은 상황이라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휴식이 필요해, 휴식을 취하겠다 말씀드린 부분이 와전이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 뉴욕 콘서트 취소는 티켓 판매 부진? 이번에도 NO!”
휴먼메이드 측은 뉴욕 콘서트 취소가 티켓 판매 부진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 현지의 콘서트 장소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아서 취소를 했던 부분”이라고 밝혔다.

취소로 인한 티켓 환불 건과 관련한 대응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휴먼메이드 측은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만약에 애틀란타나 LA에 왔을 때 무료로 볼 수 있게끔 내용을 전달했고, 만약 환불을 요청하셨다면 다 해드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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