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출생아 수 25만 명 밑으로 / 농축수산물 할인대전 시작 / 생산업 부모견 등록제 도입

지난해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25만 명을 밑돌며 역대 가장 적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1만 1천 명 감소한 24만 9천 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0.7명대로 떨어지며 사상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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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개최합니다.

평년보다 가격이 비싼 농축수산물과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추석명절 20대 성수품, 고사리, 도라지 등 제수용품을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또 제로페이 앱에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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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반려동물 생산·판매를 막기 위해 내년부터 '부모견 등록제'가 도입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반려동물 불법영업 근절 대책'에 따르면 동물 생산업장의 부모견 등록을 의무화하고, 자녀견에 개체번호를 부여합니다.

이렇게 되면 반려동물의 생산부터 판매, 양육, 사후 말소에 이르는 이력 관리가 가능해진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