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장애인체육회, 공식 활동 개시

정종복 군수 "장애인 스포츠 통해 꿈 실현하고, 여가"

부산 기장군장애인체육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들어갔습니다.

기장군장애인체육회는 기장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인준패 전달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장군장애인체육회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정종복 기장군수에게 인준패를 전달했습니다.

앞서 기장군은 장애인 체육 활동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했습니다.

기장군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공식 인준에 맞춰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탁구대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장애인체육단체에 대한 체계적인 스포츠 활동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종복 기장군수(기장군장애인체육회장)는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실현하고 풍요로운 여가를 선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기장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모두가 많은 관심과 활동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진우기자 tgar1@mbn.co.kr]